기린, '뷰민라 2026' 무대 성공 마무리…신곡 첫 라이브에 관객 감동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밴드 기린(BAND KIRIN)이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이하 뷰민라) 무대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밴드 기린은 지난달 31일 열린 '뷰민라 2026'에서 40분간의 밀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관객들과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다. 이날 공연이 진행된 낮 1시대는 축제 기간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채 밴드 기린의 라이브를 즐겼다.
이번 무대는 기린이 2년 만에 발매한 신곡 '홀드 온 투 미'(Hold onto me)를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이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뷰민라'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무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기린은 특유의 감성적인 사운드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앞세워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에너지를 발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밴드와 팬이 소통하며 만들어낸 뭉클한 순간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객 참여 이벤트 도중 멤버들이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묻자, 한 관객이 "밴드 기린이 뷰민라 무대에 서 있고 내가 그 현장에 함께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뤘다"고 답해 현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아티스트와 팬이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바라왔던 장면을 실현하며 축제의 한 페이지를 뜻깊게 장식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출발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온 밴드 기린은 최근 전국 단위의 페스티벌과 공연으로 활동 영역을 대폭 넓혀가고 있다. 이번 '뷰민라' 무대는 이들이 더 넓은 음악적 영토와 대중을 향해 성공적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한 상징적인 발걸음이 됐다.
공연을 마친 밴드 기린은 소속사를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벅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페스티벌과 무대에서 밴드 기린만의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오는 7월 4일 열리는 '팔레트 페스티벌'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음악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데뷔한 기린은 서정적인 사운드와 탄탄한 라이브 역량을 바탕으로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팀이다. 세련된 멜로디와 일상적인 공감대를 자극하는 노랫말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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