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시상자로 등장해 "함께해 기쁘다"…관객들 눈물까지 [2026 AMA]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자로 등장하자 여성 관객들이 눈물을 보였다.
25일 오후 8시(현지 시각, 한국 시각 26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는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2026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2026 AMA')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베스트 여자 R&B 부문 시상자로 호명됐다. 방탄소년단이 소개되자 현장에 있던 수많은 여성 팬은 크게 환호했고 일부 팬들은 눈물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RM은 "감사하다, 우리 모두 다시 AMA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제 여러분들은 놀라운 여자 아티스트들을 축하할 수 있게 됐다"라며 후보자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모두 함께 수상자인 SZA를 호명했다. 멤버들은 감격한 SZA 뒤에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날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 공연 영상으로 '2026 AMA'의 오프닝을 장식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자는 "4년 만에 AMA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라스베이거스 공연 영상"이라며 '2026 AMA'의 시작을 알렸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미국 네바다주 미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월드 투어 공연 중 '훌리건'의 무대가 담겼다.
한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스트리밍과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후보를 선정하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이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으며, 캣츠아이가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베스트 사운드트랙' 후보에 올랐다. 또한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올해의 노래'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송'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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