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프랑스음반협회서 '플래티넘' 인증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프랑스 음반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프랑스음반협회(SNEP)의 공식 누리집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앨범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실물 음반 판매량과 다운로드, 스트리밍 환산량을 합산해 10만 장 상당의 판매고를 달성한 앨범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단체 음반 기준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프루프'(Proof), '러브 유어셀프 : 앤서'(LOVE YOURSELF : 'ANSWER')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앨범 부문 '플래티넘' 인증작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아리랑’은 발매 6일 만에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약 한 달여 만에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앞서 '맵 오브 더 소울: 7'과 '프루프'가 각각 1년 2개월 만에 같은 인증을 수여한 점을 고려하면 프랑스에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더 커졌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내고 있다. 28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이들이 지난 2018년 발표한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의 수록곡 '렛 고'(Let Go)가 지난 3월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들은 통산 17번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K팝 가수 중 최다 인증 타이틀을 자체 경신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아리랑'도 일본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신보는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다. 지난달 20일 발매 이후 11일 만에 해당 인증을 받아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20일, 완전체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했다. 발매 후 3월 21일 광화문에서 컴백쇼를 열었던 방탄소년단은 4월 9일과 11, 12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나서고 있다.
총 34개 도시, 85회에 걸쳐 이어지는 이번 월드 투어는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일본과 중동에서 추가 공연이 예고된 만큼 투어의 규모는 한층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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