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태민·캣츠아이 '코첼라' 2주차 무대 출격 [N이슈]

빅뱅(지드래곤 SNS 갈무리)
빅뱅(지드래곤 SNS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K팝 관련 아티스트들이 다시 한번 미국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빅뱅, 태민, 캣츠아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2주 차 무대에 출격한다.

캣츠아이 ⓒ 로이터=뉴스1

먼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지난 11일(이하 한국 시각, 현지 시각 10일)에 이어 18일 사하라 스테이지에 오른다. 1주 차 무대에서 신곡 '핑키 업'을 비롯해 '데뷔' '날리' '가브리엘라' 등 대표곡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캣츠아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해 주목받았다. 이 작품의 메인 OST이자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 곡인 '골든'(Golden)의 도입부를 캣츠아이가 부른 뒤, 이어 '골든' 가창자인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 이재가 차례로 깜짝 등장해 환호를 얻었다. 이에 2주 차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12일 무대에 올랐던 태민은 19일 모하비 스테이지에 다시 한번 선다. 태민은 한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단독 무대를 선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태민은 자신의 대표곡인 '섹시 인 디 에어'와 '원트' '무브' 길티' '어드바이스' 등을 선보인 것은 물론 여러 곡의 신곡 무대를 펼쳐 환호받았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는 물론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뽐내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어질 두 번째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무대에서 선사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태민('코첼라' 영상 갈무리)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빅뱅이 '코첼라'의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지난 13일에는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루저' '하루하루' '거짓말' '배드 보이'와 함께 각자 솔로곡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파워', 태양은 '링가 링가', 대성은 '날 봐, 귀순' 등 각자만의 매력이 담긴 솔로 무대를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빅뱅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드래곤은 "빅뱅 데뷔 20주년인데,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라며 "올해 정말 큰 것이 올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 2주 차 무대에서는 어떤 '큰 것'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다.

한편 17일 코첼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집계된 공연 영상 릴스 조회수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빅뱅, 태민, 캣츠아이가 톱 10 순위 내 대거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캣츠아이는 전체 4위, 빅뱅은 5위, 태민은 9위에 올랐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