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4년 만에 신곡 발표…'감성 보컬리스트' 귀환 [N이슈]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이선희가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이선희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와 '슬기로운 중년생활' 두 곡이 수록된다. 이선희는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깊어진 감성을 바탕으로, 두 곡을 소화하며 보컬로서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는 켜켜이 쌓인 시간 속에서 완성된 감정의 깊이와 삶의 통찰을 섬세하게 녹여낸 곡이다. 이선희 특유의 깊은 감성과 해석력, 그리고 압도적인 보컬이 더해져 사랑이라는 보편적 정서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특히 히 곡에는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이선희와 시너지를 보여준 작곡가 박근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슬기로운 중년생활'은 이선희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쉽게 준비할 수 없었던 '중년'의 시간을 풀어낸다. 나이 듦을 단순한 쇠퇴가 아닌 스스로를 돌아보고 돌보는 '전환의 순간'으로 그려낸 이 곡은 '나 자신을 위한 시간도 필요하다'라는 조용한 깨달음을 담은 이선희의 독백과도 같은 트랙으로, 리스너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건넨다.
1984년 데뷔 이후 'J에게', '아! 옛날이여', '인연'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이선희는 우리나라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지난 보컬리스트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켰다. 이후에도 꾸준히 곡을 발표해왔으나 2010년대부터는 음악적 공백기가 점차 길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신곡 발표도 수년 만이다.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는 YB와 함께한 컬래버 곡 '성난 고래의 노래' 이후 약 4년만, 솔로 신곡은 2020년 발매한 '안부' 이후 6년 만에 내는 싱글. 이선희가 수년 만에 가요계 복귀 소식을 알리자 '가수 이선희'의 오랜 공백을 아쉬워했던 팬들을 물론, 리스너들까지 반기고 나섰다.
그런 만큼 이선희 역시 새 싱글에 공을 들였다. 그는 이번 신곡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정서를 담아내며,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선희는 이번 신보를 통해 지치고 흔들리는 마음으로 하루를 버텨내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았다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만큼, 이선희의 음악이 대중에 마음에 닿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선희의 새 싱글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 전곡은 15일 낮 12시부터 각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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