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전소민, 본격 솔로 데뷔…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 예고 [N이슈]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혼성 그룹 카드(KARD) 멤버 전소민이 본격적인 솔로 데뷔에 나선다.
전소민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EP '언베일'(UNVEIL)을 발매한다. 지난 2012년 데뷔 후 전소민이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는 건 14년 만이다.
전소민은 지난 2012년 일본에서 걸그룹 퓨리티(PURETTY)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8월, 에이프릴(APRIL)로 재데뷔를 이뤄냈던 전소민은 재데뷔 3개월 만인 2015년 11월 에이프릴에서 탈퇴하면서 다시 공백기를 거쳐야 했다.
그러던 중 전소민은 지난 2017년 혼성 그룹 카드로 다시 데뷔의 기회를 얻게 됐고, 이후 카드 활동으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면서 뜨거운 행보의 활동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첫 데뷔 후 14년 만에 솔로 EP를 내고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게 된 전소민. 다양한 색채의 그룹들을 거쳐 온 만큼, 전소민은 이번 솔로 EP '언베일'을 통해 한계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먼저 타이틀곡 '백시트'(Backseat)는 미니멀하면서도 묵직한 비트와 낮게 깔리는 베이스, 그리고 중독적인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트랙으로 완성됐다. 캐치한 멜로디 위 전소민의 도발적인 보컬은 트랙의 온도를 단숨에 바꾸며 가십과 잡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여유로운 태도를 견지한다.
수록곡들의 다채로운 장르 변주도 눈길을 끈다. 먼저 2010년대 알앤비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보컬로 풀어낸 '러브 미 라이크 어 팬'(Love Me Like A Fan),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진심을 확인하고 싶은 순간을 묵직한 트랩 드럼 위 감각적인 보컬로 표현한 '킵 잇 큐트'(Keep It Cute)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세상의 시선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빛을 증명하는 여유를 에너제틱한 사운드로 그린 '갓 잇 라이크 댓'(Got It Like That), 함께 보낸 시간의 잔상에 스스로 갇혀버린 기억을 스페인어 가사를 활용해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무드로 펼쳐낸 '꼬모 요 아 띠'(Como Yo A Ti), 우리 사이에 절대 마침표를 찍지 않겠다는 팬들과의 간절한 약속으로 전소민의 솔직한 속마음이 짙게 밴 '클로저'(Closure)까지 총 7곡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전소민은 알앤비, 트랩, 레게톤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 보일 예정이라고. 또한 카드 멤버 BM도 이번 앨범 전반의 작사, 작곡, 편곡에 두루 참여했다고 해 이들의 남다른 시너지도 어떻게 발휘가 될지 기대가 크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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