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탑, '미술계 거장' 에드 루샤·'오겜' 채경선·김지용과 협업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빅뱅 출신 가수 탑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음악과 시각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차별화된 행보를 시작한다.
탑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은 탑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첫 정규 음반으로,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정수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 커버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레이아웃 미술가이자 현대 미술의 거장 에드 루샤(Ed Ruscha)가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예술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컬렉터로서도 활동해 온 탑과 세계적인 거장의 만남은 이번 신보의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시각적 구현을 위한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앨범 전반의 디자인과 뮤직비디오 미술 총괄을 맡았다. 채 감독 특유의 상징적인 공간 구성은 탑의 독창적인 음악적 세계관을 입체적이고 밀도 있게 구현해 냈다.
여기에 영화 '헤어질 결심', '남한산성', '달콤한 인생' 및 '오징어 게임 2'에서 독보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김지용 촬영감독이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 최고 권위의 촬영 감독으로 손꼽히는 김 감독은 유려한 앵글과 빛의 미학을 통해 한 편의 예술 영화 같은 영상미를 구축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음악, 미술, 영화계 거장들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탑의 첫 정규앨범은 아티스트로서 그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결과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탑의 첫 정규앨범 '다중관점'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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