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성, '이찬원 친구' 너머 증명…'무명전설' 유명 선발전 3위 등극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황윤성이 '무명전설' 유명 선발전에서 관객 점수로 순위를 뒤집으며 최종 3위를 기록,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3회에서는 유명 도전자 18인 중 단 10명만이 생존하는 '유명 선발전' 랭킹전이 펼쳐졌다. 이날 황윤성은 당찬 포부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무대에 앞서 황윤성은 "군 전역 후 친구 이찬원은 연예대상을 받고, 매니저였던 송성호 실장은 내 노래로 행사를 다닌다"라는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면서도, "이찬원의 친구가 아닌 내 이름 석 자를 알리고 싶어 도전했다"라며 간절한 속내를 내비쳤다.
강문경의 '줄듯말듯'을 선곡한 황윤성은 치명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 이에 심사위원 신유는 "해피한 에너지를 주는 힘이 있다"라고 평했고, 손태진은 "웃는 모습 뒤에 숨겨진 피나는 노력이 그대로 보였다"라며 성실함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평소 독설로 유명한 김진룡으로부터 "굉장히 스타성이 있다"라는 극찬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황윤성은 프로단 점수 111점으로 중간 순위 10위에 머물렀으나, 국민 프로단으로부터 146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어 총점 257점으로 최종 3위에 등극했다. 현장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셈이다.
보이그룹 로미오 출신인 황윤성은 앞서 '미스터트롯1'에서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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