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그룹' 스킨즈, 첫 미니앨범 11일 발매…거친 청춘의 서사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킨즈(SKINZ)가 거칠지만 솔직한 자신들만의 청춘을 노래하며 컴백한다.
스킨즈는 데뷔 후 첫 번째 미니앨범 '스킨즈 이즈 스킨즈'(SKINZ IS SKINZ)를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11월 발표한 싱글 '돌아오는 길'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과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이번 앨범은 상반된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첫 번째 타이틀곡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는 위험한 사랑임을 알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정제된 피아노 라인과 퍼포먼스로 표현한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와이 유 매드'(WHY U MAD)는 묵직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스킨즈의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증명한다.
수록곡으로는 미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글리치 : 99 디그리스'(Glitch : 99 Degrees)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25.14'가 실렸다. 특히 '25.14'는 멤버 전원이 단독 작사에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스킨즈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팬덤명 '킨디'(Kindy)를 공개했다. '킨디'는 그룹명 'SKINZ'와 운명을 뜻하는 'Destiny'의 합성어로, 운명처럼 연결된 특별한 관계라는 의미를 담았다.
스킨즈는 컴백 당일인 11일 더현대 서울에서 오픈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오는 14일에는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오프라인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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