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6년 전 발표곡 '댓츠 어 노 노', 콘서트 인기 타고 가파른 역주행 [N이슈]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있지(ITZY)가 6년 전 발매한 곡 '댓츠 어 노 노'가 콘서트 영상 인기에 힘입어 음원 차트를 역주행 중이다.
있지는 지난달 13~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터널 비전'의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있지는 2020년 3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있지 미'(IT'z ME)에 수록된 '댓츠 어 노 노'(THAT'S A NO NO)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있지는 뛰어난 춤과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후 같은 달 23일 있지 공식 유튜브에는 '댓츠 어 노노'의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이 게재됐고, K-팝 팬들은 있지의 더 성장한 실력에 감탄했다. 덕분에 해당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점점 입소문을 탔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업로드됐다. 이후 있지에 대한 칭찬과 함께 앨범 타이틀이 아닌 수록곡이었던 '댓츠 어 노 노'도 새삼 주목받았다.
'댓츠 어 노 노'의 각종 순위도 덩달아 상승세를 탔다. 멜론 일간 차트에 따르면 콘서트 이후 시간을 거듭하며 점차 리스너들이 증가했고, 약 2주 만인 이달 2일 '댓츠 어 노 노'는 961위로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그다음 날인 3일에는 660위로 순위가 급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또 입소문을 타는 등 시너지가 났다. 이에 가장 최근인 8일에는 307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가파르게 순위가 오르고 있다.
또한 '댓츠 어 노노'의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도 순위가 동반 상승, 8일에는 국내 유튜브 일단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꾸준히 순위가 오른 끝에 만들어낸 결과라 놀라움을 준다. 더불어 '댓츠 어 노 노' 숏폼 영상 역시 10일 오전 기준 총합 4000만 뷰를 넘어섰고, 여러 아이돌이 참여한 챌린지도 흥하고 있다.
'댓츠 어 노 노'의 인기는 '본업'에 충실한 아이돌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반갑다. 있지는 지난 2019년 데뷔 후 '달라달라', '워너비', '스니커즈', '케이크', '낫 샤이' 등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들로 인기를 얻었으며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로 입소문을 탔다. 그 후에도 있지는 꾸준히 디스코그래피를 쌓았고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하며 계속해서 발전했다.
조용히, 하지만 꾸준히 성장해 온 있지는 '댓츠 어 노 노'를 통해 그 노력이 꽃을 피웠다. K-팝 팬들은 여전히 열정 가득한 아티스트를 알아봤고, 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덕분에 있지는 비활동기에도 주목받으며 다시 한번 인기가 휘몰아칠 준비를 하는 중이다.
지난해 멤버 전원 재계약을 마친 있지에게 올해는 새로 여는 2막이자 '도약'의 시기였다. 이때 있지는 '댓츠 어 노노'로 다시금 인기를 얻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있지가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