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1주년 안 믿겨…당당함 속 솔직함이 우리 '스타일'"

[N일문일답]
하츠투하츠, 24일 데뷔 1주년

하츠투하츠(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데뷔 1주년을 맞은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지난 1년간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2월 24일 데뷔한 하츠투하츠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더 체이스'(The Chase)를 시작으로, 통통 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스타일'(STYLE), 쿨하고 시크한 무드의 '포커스'(FOCUS) 등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독보적인 '칼각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신인상 9관왕으로 2025년 데뷔 아티스트 중 최다관왕 기록을 세웠다.

기세를 이어 지난 20일 선보인 새 싱글 '루드!'(RUDE!)는 멜론 톱100 8위 피크에 올랐다. 이어 지난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첫 팬미팅을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시켰다.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하츠투하츠는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를 통해 1주년 소감을 밝혔다.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은.

▶(지우) 벌써 데뷔 1주년을 맞았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지난 1년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하츄(팬덤명)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하츠투하츠만의 색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난 1년간 있었던 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카르멘) 첫 팬미팅이다.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어서 꿈만 같았고, 지금도 팬미팅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웃고, 울고, 설레던 그 모든 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는데, 그 자리에 하츠투하츠 멤버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많은 분께서 저희를 만나러 와 주셔서 감사했고, 팬분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

-'루드!'가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

▶(스텔라) 이 곡은 저희 모두 듣자마자 좋아했는데, 이렇게 공개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느껴져서 더 뿌듯하다. 빨리 더 많은 무대에서 '루드!'로 하츠투하츠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루드!'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유하) 이번에도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고, 8명의 합도 더 잘 맞추려고 노력했다. 모든 파트가 '킬링 파트'처럼 느껴질 만큼 무대를 보시는 분들께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넣어봤다.

▶(주은) 제목처럼 '루드!'한 표정 연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 무대를 보실 때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귀여운 반항을 담은 '루드!' 가사와 반대로 멤버들끼리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나. 만들고 싶은 규칙이 있다면.

▶(스텔라) 무대를 하기 전에 저희끼리 꼭 구호를 외치는 규칙이 있다. 그럴 때마다 에너지가 올라가고 자신감이 생겨서 무대를 더 즐길 수 있다.

▶(이안) 다 같이 사진을 찍거나 단체로 모여서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장 늦게 오는 사람이 벌칙을 받는 것을 새로운 규칙으로 만들고 싶다.

▶(예온) 숙소에서 빨래가 다 된 옷들은 바로바로 본인 옷장에 정리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 원래 빨래를 마친 옷들을 거실 선반에 뒀는데, 어느샌가 쌓이기 시작해서 그 이후로 이 규칙을 만들어서 실천 중이다.

하츠투하츠(SM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들이 사랑하는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은.

▶(지우)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은 '당당함 속의 솔직함'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는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무대 아래에서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있다. 그 두 가지의 온도 차이에서 오는 매력을 팬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

▶(이안) 우리만의 케미스트리와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신인상 9관왕을 달성하면서 데뷔 때 밝혔던 지난해 목표를 이뤘는데 올해 이루고 싶은 하츠투하츠의 목표는.

▶(카르멘) 다 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기, 더 많은 팬분과 만나기, 음원 차트 1위! 올해 들려드리는 노래들을 더 많은 분께서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

-데뷔의 꿈을 함께 이루고 앞으로의 여정을 같이 펼쳐갈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유하) 멤버들! 우리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서로가 있기에 무엇이든지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가장 든든하고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자. 오래오래 함께하자 사랑해.

▶(에이나) 데뷔 준비를 할 때부터 지금까지 쭉 내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줘서 고맙다. 멤버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거다. 하하. 그만큼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고 의지가 된다. 앞으로도 다 같이 목표 하나하나 이뤄나가자.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