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프'들 설레서 어쩌나…워너원 이어 아이오아이까지 재결합 [N이슈]

그룹 아이오아이(위쪽), 워너원 ⓒ 뉴스1 DB
그룹 아이오아이(위쪽), 워너원 ⓒ 뉴스1 D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워너원에 이어 아이오아이까지 재결합 소식을 전하면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심장이 다시 뛰고 있다.

지난 23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아이오아이(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가 오는 5월 컴백을 확정했다"라며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강미나, 주결경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한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이오아이는 9인 체제로 컴백한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2016년 5월 가요계에 데뷔해 '드림 걸스'(Dream Girls)를 시작으로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던 아이오아이는 각자의 영역에서 솔로 아티스트, 배우,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약 9년 만에 성사된 이번 활동은 아이오아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재결합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소식 이전에 워너원(라이관린, 옹성우, 박지훈, 이대휘, 배진영, 강다니엘, 윤지성, 하성운, 김재환, 박우진, 황민현)도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워너원은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돼 그해 8월에 데뷔해 2019년 1월까지 활동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워너원의 재결합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 고'(Wanna One Go)(가제)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지난 1월 CJ ENM 관계자는 "워너원 멤버들이 워너블과의 만남을 고민하던 중, 워너블이 가장 좋아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뜻을 모았다"라며 "이에 엠넷은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는 군 입대를 한 강다니엘이 부분적으로 참여했으며, 중국에 체류 중인 라이관린은 부득이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2월 1일 엠넷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워너원의 재결합을 알리는 손 편지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참여해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 손 편지에서 강다니엘은 "오랜만에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라이관린은 "난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형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스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인기를 통해 데뷔했던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프로젝트 그룹 활동이 끝나고 각각 9년과 7년이 지난 이들이 다시 뭉치게 된 가운데,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도 다시 뛰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