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임영웅, 고양 스타디움 입성…트로트 가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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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물고기뮤직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가수 임영웅이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IM HERO - THE STADIUM 2)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 두 번째 스타디움 공연을 열어 '성장'의 의미를 더한다.

8일 임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6 아임 히어로 콘서트 : 더 스타디움 2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분가량의 짧은 스팟 영상에는 그간 임영웅의 활약한 공연의 편집본과 함께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몇 년이 지나도 여러분을 위해서 노래하는 가수 임영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이와 함께 '2026년 9월 고양 스타디움'이라는 자막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임영웅의 2026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부산 콘서트를 진행했다. 8일은 부산 공연의 마지막날이자,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가 모두 마무리되는 날. 이에 팬들의 아쉬움으로 짙게 남았는데,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가 완전히 종료되는 날에 '아임 히어로 2' 투어를 바로 예고하며 '영웅시대'(팬덤명)를 열광하게 했다.

무엇보다 임영웅이 '아임 히어로 2'로 고양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점에 눈에 띈다.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은 지난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이어 두 번째다. 아무리 인기 가수라 해도 수만 석 규모의 스타디움 경기장을 관객들로 채우는 건 쉽지 않은 일. 그러나 임영웅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로 약 10만 석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한국 가요계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이후 임영웅은 올해 9월 고양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2년여 만에 스타디움에 다시 입성한다는 것이 큰 의미를 지니며, 특히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고양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돼 눈길을 끈다. 고양 스타디움은 공연시 최대 5만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의 공연장이다. 이곳에서 임영웅은 또 한 번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이어진 '아임 히어로' 투어를 통해 약 25만 2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올해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IM HERO - THE STADIUM 2)로 돌아온다. 임영웅의 두 번째 스타디움 콘서트를 포함해 공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