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영업합니다" 방탄소년단, 완전체 귀환 앞두고 본격 컴백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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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야외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의 컴백 로고 조형물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월 '완전체 귀환'을 예고한 가운데, 본격적인 컴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은 전 멤버는 해외 일정 소화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선 방탄소년단은 편안한 모습이었다. 이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여유롭게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이후 3일 리더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작", "BTS 4년 만에 다시 영업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올려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이 예열 중임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한다. 총 14곡이 수록되는 '아리랑'(ARIRANG)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 음악 팬들과 나누고 싶은 감정을 아우르는 제목이다. 이들은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 깊은 사랑을 음악에 녹이고자 했다.

'아리랑'은 지난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발매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이며, 정규 앨범으로는 4집 '맵 오브 더 솔 : 7' 이후 6년 1개월여 만에 내는 새 앨범이다. 지난해 '군백기'를 끝낸 방탄소년단은 "어마어마한 앨범을 만들 것"이라며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그 후 작정하고 준비한 끝에 나오는 앨범이자 수년 만에 신보가 발매되는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극에 달했다.

앨범 발매 소식 발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방탄소년단은 단체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고, 리더가 '다시 영업합니다'라고 공식 선언하며 완전체 활동 전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컴백과 관련된 소식도 전해졌다. 3일 넷플릭스는 "3월 21일 오후 8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단독 생중계한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아리랑' 공개에 발맞춰 서울을 상징하는 공간 중 하나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될 예정이다.

더불어 3월 27일에는 '아리랑' 앨범의 제작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장편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공개된다. 'BTS: 더 리턴'은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조명한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후 아시아,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중동 등을 아우르는 34개 지역에서 82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할 계획이다.

완전체 귀환을 한 달여 앞둔 방탄소년단은 그간 준비해 왔던 프로모션과 콘텐츠 플랜 등을 하나씩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예열에 나섰다. 수년 동안 기다려온 방탄소년단의 복귀에 벌써 국내 가요계는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