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수상 "파트너 마이클 정말 사랑해"

[68회 그래미]

레이디 가가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레이디 가가가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상을 수상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68th Annual Grammy Awards)는 2일 오전(한국 시각, 현지 시각 1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 수상자는 레이디 가가의 '메이헴'(MAYHEM)이 호명됐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얼굴을 감싸 쥔 채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런 자리에 설 때마다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 마이클에게 고맙고 정말 사랑한다, 나와 함께 하는 스태프들이 없었다면 내 앨범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음악계의 여성들을 위해 말하고 싶은 것은 남과 스튜디오에 있을 때 힘들 수 있지만 자신을 위해,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싸우라고 당부하고 싶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큰 목소리로 들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로제는 '아파트'(APT.)로 제너럴 필즈 중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 올라 수상에 도전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Golden)도 로제의 '아파트'와 함께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올라 수상을 노린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