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뛰" 씨엔블루, 페스티벌 올킬 이을 정규 컴백 [N이슈]
11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3집
씨엔블루가 공동 프로듀서…전곡 멤버 자작곡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에바뛰(에브리 바디 뛰어)." 폭발적인 에너지로 페스티벌을 사로잡은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정규 3집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173940)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쓰릴로지'(3LOGY)를 발매한다.
이번 '쓰릴로지'는 지난 2015년 9월 선보인 정규 2집 '투게더' 이후 무려 11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은 세 명의 멤버가 각자의 축을 이루며,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하나의 체계를 담았다. 10곡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만으로 구성됐으며, 씨엔블루가 공동 프로듀서로 처음 이름을 올려 한층 밀도 높은 결과물을 예고한다.
타이틀곡 '킬러 조이'(Killer Joy)는 현대적인 감각을 기반으로 한 극적인 다이내믹 전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에너지, 미니멀한 드럼 비트가 인상적이다. 오늘 밤, 반복되는 일상과 지루함을 단숨에 '킬'하고 씨엔블루만의 에너지로 순수한 즐거움만을 남기겠다는 과감한 선언을 통해 씨엔블루가 왜 '무대를 지배하는 밴드'인지 증명한다.
이에 앞서 씨엔블루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그러나 꽃이었다 (Still, a Flower)'를 선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타이틀 곡과는 정반대 분위기의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상처와 어둠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꽃처럼, 서늘한 현실 속에서도 끝내 자신만의 향기를 되찾는 순간의 찬란함을 담아낸 곡이다. 정용화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새해를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버텨온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이자 선물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섭외 0순위'로 떠오른 씨엔블루는 지난해 각종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 강자'임을 제대로 증명했다. 매 공연 정용화가 "에브리 바디 뛰어!"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해 '에바뛰'라는 별명도 얻게 됐다.
이 같은 기세를 이어 씨엔블루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 2026 CNBLUE LIVE ‘3LOGY’(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를 개최한다. 정규 3집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내공과 저력을 무대에서 제대로 보여줄 음악들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이처럼 오랜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자 미니 10집 '엑스'(X) 이후 1년 3개월 만에 컴백을 통해 씨엔블루는 17년 차 밴드만이 들려줄 수 있는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톨이야' '사랑 빛' '직감' '아임 쏘리' '캔트 스톱' '신데렐라' '그리운 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씨엔블루의 '쓰릴로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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