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1월 5일 신곡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 발매…4주년 포문

초이크리에이티브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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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하이키(H1-KEY)가 데뷔 4주년 기념일에 맞춰 신곡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를 선보인다.

하이키는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 발매하며 컴백한다.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는 하이키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4집 '러브스트럭'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미니 4집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한여름의 청춘을 노래했다면, 이번 신곡에서는 겨울을 맞은 하이키의 색다른 무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하이키는 데뷔 4주년 기념일에 맞춰 신곡 발매를 확정하며 더욱 의미 깊은 메시지를 예고했다. 삶을 영화에 빗댄 감성적인 곡명 또한 하이키의 새로운 음악적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지난 2022년 1월 5일 첫 싱글 '애슬레틱 걸'로 데뷔한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서울', '뜨거워지자', '여름이었다' 등 대표곡으로 특유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올해는 일본에서 데뷔 앨범 '러브스트럭'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서머송 '여름이었다'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5 베스트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25선: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taff Picks)에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4주년 활동의 포문을 열 하이키의 신곡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는 오는 2026년 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하이키는 오는 31일 새해맞이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에 출연하며, 다양한 티저로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