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스탠딩 온 디 엣지' 리릭 이미지 공개…올겨울 감성 채운다

ReH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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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효린이 신곡 '스탠딩 온 디 엣지'(Standing On The Edge)로 리스너들과 깊은 감정의 교차점을 그린다.

효린은 22일 자신의 공식 SNS에 신곡 '스탠딩 온 디 엣지'의 리릭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리릭 이미지에는 CD 위에 신곡 '스탠딩 온 디 엣지'의 가사가 담겨 있어 곡이 전하고자 하는 진솔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한다. 이와 함께 음원 일부까지 베일을 벗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리릭 이미지와 함께 일부 음원이 공개되어 귓가를 사로잡는다. 공개된 일부 음원 중 '뜬 눈으로 지샌 어둠 속, 손 내밀어준 너란 선샤인'이라는 가사는 어둠의 시간을 지나 다시 빛을 마주하는 감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짙게 만든다. 효린이 '스탠딩 온 디 엣지'를 통해 담아낸 메시지는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효린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놓고,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가장 솔직한 감정을 노래한다. 절제된 멜로디 위로 감정의 밀도를 극대화한 효린의 보컬은 한층 깊어진 음악적 면모를 드러내며 올겨울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래 머무를 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스탠딩 온 디 엣지'는 팬과 아티스트, 서로에게 새벽이 되어준 시간을 담은 효린의 가장 솔직한 고백과 같은 곡이다. 벼랑 끝에 서 있던 효린이 팬이라는 새벽의 빛을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효린이 무너질 듯 버티던 순간마다 건네진 한마디, 눈빛, 손길이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브레이크 오브 던'처럼 효린을 서게 만든 내용을 담았다.

한편 효린의 신곡 '스탠딩 온 디 엣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