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허영생·김규종, 데뷔 20주년 맞아 겨울 신곡 발표 "진심 담아"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파이브 오 원(FIVE O ONE)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겨울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그룹 파이브 오 원(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은 오는 18일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발매하며 연말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운다. 이번 신곡은 파이브 오 원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작품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멤버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다.
소속사 헤네치아는 17일 "이번 싱글은 파이브 오 원이 2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걸어올 수 있었던 이유이자,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라며 "겨울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감성으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따뜻한 피아노 선율 위로 횡단보도에서 서로를 마주한 채 서 있는 이별한 연인의 모습,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했던 과거의 기억들이 교차되며 파이브 오 원이 들려줄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시선을 모은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곡이 담고 있을 감정의 결을 짐작하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파이브 오 원은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이 결성한 3인조 그룹으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팀 재결성과 함께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원조 한류 보이그룹의 귀환을 알렸고 여전한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파이브 오 원의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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