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日서 러블리 매력 제대로 보여준다…17일 '므와' 발표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유니스가 사랑스럽고도 앙큼한 매력으로 일본 활동의 두 번째 챕터를 연다.
그룹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7일 0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므와…'(mwah…, 幸せになんかならないでね)를 발매했다.
지난 9월 첫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를 통해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을 귀엽게 풀어냈던 유니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보다 솔직하고 당돌한 감정으로 변주를 줬다. '나 말고 다른 여자아이와는 행복해지지 말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사랑스러움과 앙큼함이 공존하는 여덟 소녀의 색깔을 또렷하게 드러낸다.
'므와…'는 유니스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음악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이다. 통통 튀는 멜로디 라인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맞물리며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중독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솔직담백한 가사가 더해지며 곡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같은 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마치 컴퓨터 화면 속 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니스는 XP 콘셉트의 공간 속에서 각자의 개성을 발산하는 동시에, '므와…'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러블리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풀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에 빠진 유니스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므와…'는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설렘과 아련함을 섬세하게 담아낸 러브송이다. 좋아한다는 감정 이면에 숨겨진 독점욕과 불안함을 귀엽고 솔직한 언어로 풀어내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곡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현실적인 연애 감성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코레사와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안무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orld of Street Woman Fighter)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나가 맡아 유니스만의 에너지와 매력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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