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 17일 신곡 공개…신예 음원 강자, 또 차트 강타 예고 [N이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신예 5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신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또 한 번 정상을 노린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12월 공개될 첫 EP에 앞서, 17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원 모어 타임'을 공개한다.
앞서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말 데뷔곡 '페이머스'(FAMOUS)로 여러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의 역대급 기록이었다. 이들은 6월 멜론 월간 차트에 진입한 것은 물론 7월에는 멜론 월간 차트 2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톱5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올해 신인그룹 가운데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위키드'(WICKED) 역시 7~9월 월간 차트 20위 안에 들어가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올데이 프로젝트를 올해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하는 이유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날 디지털 싱글 '원모어타임'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진행한 일문일답을 통해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나눴다. 멤버 애니는 "이번에는 긴장감에 설렘이 더해진 기분"이라며 "'원 모어 타임'을 처음 들었을 때 '질주'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타잔 역시 신곡을 "롤러코스터"라고 표현하며 그룹의 새로운 색깔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했다.
타잔은 '원 모 타임'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에 관해선 "올데이프로젝트가 그려내는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꼽았다. 베일리는 "평소 멤버들이 어떻게 노는지 엿볼 수 있을 만큼 자유롭고 솔직한 에너지"를 강조했다. 영서는 "촬영 과정에서 서로를 다독이며 완성한 작품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후 5개월 동안 음악 방송, 페스티벌, 각종 행사와 시상식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빠르게 팬덤을 확장해 왔다. 베일리는 "무대를 할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며 "크고 작은 모든 경험이 성장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우찬은 "첫 파트를 소화하는 만큼 다양한 톤을 시도하며 많은 연습을 했다"고 전하며 신곡에 담긴 노력을 전했다.
혼성 그룹만의 매력도 올데이프로젝트의 강점이다. 애니는 "혼성 그룹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있다"고 말했고, 타잔은 "비주얼적으로도 신선한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팀만의 독창성을 언급했다. 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멤버들 각자는 자신만의 원칙을 밝혔다. 타잔은 "나 자신이 곧 패션"이라고 말했으며, 베일리는 "패션을 예술처럼 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곡에 이어 이번 신곡으로도 각종 차트에서 강세를 이어갈지 벌써부터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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