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한빈 고향' 베트남 초대형 오디션 파이널 무대 게스트 출격

템페스트
템페스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베트남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간다.

템페스트는 오는 12월 13일 베트남 탄빈 체육관(Tan Binh Gymnasium)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영 방송 VTV3의 초대형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잇 올'(Show It All)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쇼 잇 올'은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 YeaH1이 제작하고, VTV3의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대형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젝트로, 현지에서 높은 시청률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템페스트는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템페스트는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전망이다.

템페스트의 '쇼 잇 올' 출연은 베트남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성사됐다. 지난해 '티-아워: 템페스트 보야지'(T-OUR: TEMPEST Voyage)로 현지를 찾은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케이-스타 스파크 인 베트남 2025'(K-STAR SPARK IN VIETNAM 2025)에 출연하며 팬들과 교감했다. 특히 베트남 출신 멤버 한빈이 MC를 맡아 현지 관객과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워터밤 호찌민 2025'(WATERBOMB HO CHI MINH CITY 2025)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베트남 팬들과 만난다.

한편 템페스트는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애즈 아이 엠'(As I am)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어둠 속에서'(In The Dark)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 템페스트 콘서트 '애즈 아이 엠'(As I am)을 개최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