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빠진 엑소, 팬미팅 2회차 선예매서 전석 매진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엑소(EXO)의 팬미팅이 선예매만으로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엑소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멤버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오랜만에 함께하는 자리로 개최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얻었다.
지난 30일 멜론티켓에서 진행된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만으로 이번 팬미팅이 빠르게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여전히 뜨거운 엑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2024년 4월 열린 엑소 데뷔 12주년 팬미팅 '원'(ONE)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펼쳐진다. 윈터송 '첫 눈'을 포함한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로 지난 추억을 되새김은 물론,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아쉽게 팬미팅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준비되며, 이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추후 엑소 공식 SNS 계정에서 만날 수 있다.
엑소는 오는 2026년 1분기 정규 8집 발매를 목표로 앨범 제작에 한창이다.
한편 이번 팬미팅에는 레이블사 INB100로 이적해 활동 중인 첸, 백현, 시우민(첸백시)의 이름이 빠졌다. 첸백시는 이에 엑소 활동 합류 뜻을 전했지만, SM과의 계약 이행 문제로 인해 엑소 완전체 성사 여부는 현재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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