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2025 KGMA' 라인업 합류…열정 담은 무대 예고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우주소녀 다영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 KG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영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다영은 솔로 데뷔 후 첫 시상식에 참가하게 됐다.

다영은 '2025 KGMA' 뮤직 데이인 15일에 참석, 솔로 데뷔곡 '바디'(body)를 비롯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년간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열정과 진심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다영은 지난 9월 9일 데뷔 약 9년 만에 첫 디지털 싱글 앨범 '고나 러브 미, 라이트?'(gonna love me, right?)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에 나섰다.

타이틀곡 '바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청량한 보컬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멜론 톱100 9위, 핫100 3위를 기록했다. 또 10월 넷째 주 기준 주간 차트에서는 13위에 올랐으며 벅스에서는 실시간 차트에서 1위, 일간 차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특히 다수의 K팝 아티스트, 배우, 댄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꼐한 '바디' 챌린지는 다영 특유의 유쾌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국내외 리스너들을 열광시키며 글로벌 흥행까지 끌어냈다.

이렇듯 솔로 데뷔 후 눈부신 행보를 거듭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다영이 이번 '2025 KGMA'에서는 어떤 무대로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