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지원사격 받은 르세라핌, 중독적 '스파게티' 예고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감칠맛 넘치는 음악을 선사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2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와 '펄리즈 (마이 오이스터 이즈 더 월드)'(Pearlies (My oyster is the world))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짧은 구간만 공개됐음에도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신나는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다. 르세라핌다운 매력이 잘 드러난다는 평이다.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Alternative funk pop) 장르 곡으로, 르세라핌이 처음 선보이는 거친 창법과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스타일리쉬한 랩이 더해져 강렬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부터 미니 2집과 정규 1집의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 (UNFORGIVEN) (feat. Nile Rodgers)'까지 강렬한 멜로디와 반복적인 후렴구가 특징인 메가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선보인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는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DM을 기반으로 해 폭넓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콘서트장에서 떼창을 이끄는 주요 곡으로 자리매김하며 발매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싱글 1집은 오는 24일 오후 1시 공개된다. 다섯 멤버는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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