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11월 4일 '더 패시지' 발매…데뷔 4개월 만에 첫 컴백

F&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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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아홉(AHOF)이 '괴물 신인' 입지를 굳힌다.

14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은 오는 11월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를 발매하고 데뷔 첫 컴백에 나선다. 이와 함께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홉의 컴백은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발매 후 약 4개월 만이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기록 경신하며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한 아홉. 이들은 전작의 기세를 이어가 '연타 히트'에 도전한다.

데뷔 당시 아홉은 비주얼과 실력뿐만 아니라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도 주목받았다. 이들은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난 가능성을 노래하며 완전함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서사를 확립했다. 이에 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인 '더 패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홉은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는 포부를 품고 출사표를 던진 그룹이다. 당찬 목표만큼이나 행보도 거침없다. 이들은 '후 위 아'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8월 필리핀에서 개최한 첫 팬콘서트에서는 약 1만 석 규모의 공연장을 매진시키는 화력을 보여줬다.

성공적인 데뷔 활동 후에는 다양한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아홉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슈퍼루키를 수상하면서 첫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이어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넥스트 아이콘,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핫티스트까지 잇달아 거머쥐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아홉은 컴백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팬들과 소통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