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전역 후 더 물오른 비주얼…2년만의 신보 콘셉트 사진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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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컴백을 앞두고 트랙리스트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밤 10시 우즈 공식 계정을 통해 디지털 싱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I’ll Never Love Again)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하고, 이어 19일 자정에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총 2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 영상은 어두운 공간 속 어지럽게 흩어진 책상과 타자기가 차례로 클로즈업되고, 물건들이 부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콘셉트 포토는 폴라로이드 형식으로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우즈는 흰 셔츠와 검은 넥타이를 착용하고 지그시 카메라를 응시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거센 불길 앞에 선 컷은 긴장감과 서사를 더하며 이번 디지털 싱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디지털 싱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은 지난 2023년 12월 '앰네시아'(AMNESIA)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비주얼, 서사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도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번에는 어떠한 음악 세계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우즈는 지난 16일 깜짝 컴백 티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설레는 분위기의 티징 콘텐츠로 신보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예고하는 듯했으나, 반전처럼 공개된 싱글명과 타이틀곡 제목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으로 밝혀졌다. 뜻밖의 전개가 대중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