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남동생 그룹' 아이딧 "평균 18세, 우리만의 낭만이 강점" [N현장]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이브라는 톱 클래스 걸그룹을 성공시킨 스타쉽에서 새 보이그룹 아이딧이 데뷔하는 가운데, "평균 나이가 18세인데, 우리만의 낭만이 강점이다"라고 자신했다.
아이딧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이딧은 스타쉽 서바이벌 데뷔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으로, 이날 오후 6시 정식 데뷔한다. 아이딧은 외모와 실력을 모두 겸비, '남자 아이브'라는 기대감 속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딧(IDID)은 리더 장용훈부터 막내 정세민까지 평균 나이가 18세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각종 SNS와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세대 대표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딧은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라며 "우리 평균 나이가 18세인데, 이 나이대만의 낭만과 힙합을 곁들인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이딧 앞선 서바이벌을 통해 춤, 노래, 팬 소통 능력, 표현력 등을 모두 입증했다. 소속사는 "무대 위에 있을 때와 아래 있을 때의 모습이 극과 극으로 다른 본업을 할 때 눈빛부터 달라지는 올라운더 실력을 소유한 완성형 아이돌"이라고 자신했다.
아이딧 스토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할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은 완벽하지 않아도 멋질 수 있다는 확신, 불완전함을 찬란하게 만드는 태도, 멤버들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과 에너지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아이딧(IDID)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이끄는 경쾌한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밝고 쿨한 아이딧(IDID)만의 청춘 에너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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