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시, 24일 첫 미니 앨범 '디 앤드'로 초고속 컴백

코스모시(소니뮤직코리아 제공)
코스모시(소니뮤직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12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앤드'(the a(e)nd)를 발매한다.

코스모시의 '디 앤드'는 시작과 끝, 그 사이에서 겪는 갈등 및 성장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코스모시는 그간 선보여온 세계관과 음악적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탄탄한 서사를 구현해 낼 계획이다.

컴백 소식과 함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콘셉트 포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톤의 교복 스타일링과 클래식한 무드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그룹으로서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자랑한다.

최근 코스모시는 일본 대표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대규모 여름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 2025'(a-nation 2025)에서 오프닝을 장식한 이들은 일본 대표 패션 행사 '도쿄 걸스 콜렉션 2025'(TOKYO GIRLS COLLECTION 2025)에도 참여하며 현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7월 리드 싱글 '베이비돈크라이=브레이킹더러브'(BabyDon'tCry=BreakingTheLove)로 미국 프로모션과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 함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코스모시는 신보 공개를 기점으로 국내외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코스모시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