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정규 10년 걸린 이유? 1인 체제로 음악색 구축 시간 걸려"
[N현장]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치즈(CHEEZE, 멤버 달총)가 1인 체제로 음악색을 구축한 뒤 정규를 내려고 해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진행된 치즈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It just happene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치즈는 새로운 정규 앨범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 걸린 이유를 전했다.
치즈는 "치즈가 (2017년) 1인 체제로 바뀌고 난 다음에 나 혼자 이끌어가는 치즈의 색을 구축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중간중간 싱글과 미니앨범을 발매하면서 (음악색을) 단단히 갖춰갔고 이 정도면 하나로 완성된 앨범을 낼 수 있을 것 같아 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 색깔에 대해 "(치즈가) 성장하려면 내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지금의 상황을 위해 그 모습을 지킬까, 발전을 위해 도전을 할 것인가를 항상 고민했다"라며 "그동안은 한 프로듀서와 앨범을 통째로 작업을 했다면, 이번에는 송 캠프를 했는데 치즈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같이 고민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치즈 감성이 있다"라며 "내 감성이 (곡에) 안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5%는 내 성격이라면 95%는 듣는 이가 어떤 걸 좋아할지 고민하면서 가사를 썼다"라고 부연했다.
치즈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를 발매한다. 달총은 이번 정규 2집 전 트랙에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보사노바 리듬의 기타와 낭만적인 스트링, 경쾌한 목관 악기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팝 트랙이다. 여기에 데이식스 영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까지 더해져 발매 전부터 리스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정규 2집에는 앨범의 포문을 여는 첫 트랙 '비긴'(Begin)과 앙큼한 고백을 담은 '작전명 하이볼!',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트룰리'(Truly), 스텔라장이 랩 피처링으로 함께한 신스팝 '링링'(RingRing) 등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열 개의 트랙이 담겨 치즈만의 풍성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치즈의 신보는 24일 오후 6시부터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치즈는 5월 17~18일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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