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드림 아카데미' 도전자들 팬 편지에 '감동'…유쾌 팬미팅(종합)

하이브 드림 아카데미
하이브 드림 아카데미
하이브 드림 아카데미
하이브 드림 아카데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이하 '드림아카데미') 팬미팅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4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드림아카데미'의 팬미팅 '브레이크 타임'이 열렸다. 이날 참가자 윤채와 우아는 캘리포니아 노동 규정에 따라 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토크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닛 조별로 K팝 커버 무대를 펼쳐보였다.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유닛조들은 강렬하면서도 프레시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참가자들은 영상을 통해 자기 소개를 하며 출신 지역과 나이 등을 소개했다.

이후 멤버들은 다양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한 팬이 "한국에서 지냈던 날들은 어땠냐"는 질문에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굳"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또 이들은 개별로 팬들에게서 온 편지를 읽다 크게 감명을 받기도 했다. 메간은 메간 팬 편지를 읽다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참가자들의 위로를 받았다.

이들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팬미팅에 특별함을 더했다.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가 미국의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제작하는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지에서 뮤지션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모인 젊은이들이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약 12만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인의 출연진이 1년 간의 사전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뒤 서바이벌에 출연, 최종 멤버로 선발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와의 합작 법인으로 2021년 설립됐다. 같은해 11월에는 오디션 참가자 모집 공고를 내며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2022년 3월에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호주, 영국 등지에서 지역별 온·오프라인 오디션을 진행해 12만 명의 지원자를 심사했으며,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2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참가자 20명은 지난 8월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이들은 9월2일부터 11월18일까지 12주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얻게 된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12주 동안 미션 공개 및 퍼포먼스 평가, 탈락 과정을 담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최종 데뷔조는 시청자들의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토대로 오는 11월 선정된다.

사진=하이브 게펜 레코드 제공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