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블랙핑크, '셧다운'으로 커리어하이 찍고 '마의 7년 차' 극복할까?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1년 9개월 만에 돌아왔다.

블랙핑크는 신보 발매 첫날부터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고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5일 만에 9260만 회(20일 기준)를 기록했다.

인지웅 전 아이돌 트레이너는 "안정적으로 대중성을 챙길 수 있는 '셧다운'이라는 타이틀을 내놓고 북미 힙합 느낌이 나는 음악들을 수록했다"라며 "지금까지 나온 블랙핑크 앨범 중 가장 블랙핑크스러운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앨범에서 힙합을 베이스로 하는 팀의 본질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셧다운'은 파가니니가 작곡한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해 트렌디한 힙합 비트를 올려 묵직함을 더했다.

인지웅은 "클래식 음악을 현대 음악에 접목하는 것은 자칫하면 '음악을 망쳤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라며 "굉장한 용기와 자신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이에 침묵으로 대처하고 있는데 이번 블랙핑크 신보에는 어떤 영향이 있었을까?

인지웅은 "데뷔 1년 차, 2년 차 그룹이 그랬다면 '헛바람이 들었다'는 소리를 들었겠지만 방탄소년단은 10년 차고 블랙핑크는 7년차 아이돌"이라며 "'가십'이 될 수는 있지만 대중들은 '톱클래스끼리 연애하는구나'정도로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연애하는 사진이 다른 사람에 의해 퍼지는 것에 걱정하는 거지 '아이돌이 어떻게 연애를 해'라고 생각하는 시기는 지났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에는 '마의 7년'이라 불리는 징크스가 있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YG의 걸그룹 2NE1도 7년 차가 되던 해 갑자기 해체했다.

오는 2023년 재계약을 앞둔 블랙핑크는 어떻게 될까?

인지웅은 "지금 블랙핑크는 완전히 세계화가 된 그룹이고 7년 차에 전성기를 맞았다"며 "블랙핑크 재계약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 지금 YG에는 블랙핑크가 필요하다. 해체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인지웅 전 아이돌 트레이너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블랙핑크, '셧다운'으로 커리어하이 찍고 '마의 7년 차' 극복할까?

seunga.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