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시상식 결과

39회 AMA에서 무관에 그쳤지만 열창하는 케이티 페리 (AFP=News1)

201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의 주인공은 3관왕의 영예를 안은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컨트리음악 베스트앨범 상과 4년 연속 컨트리음악 여성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레이디가가, 케이티 페리, 아델, 릴 웨인과 경합했던 ‘올해의 아티스트‘상도 품에 안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미쳤어”라고 외쳤다. 스위프트는 39회 AMA에서 생애 2번째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컨트리 음악의 강자로 우뚝 섰다.

올해 39회를 맞은 AMA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극장에서 니키 미나즈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 공연에서 니키 미나즈는 인간 오디오를 표현한 의상을 입고 프랑스 출신 DJ 데이빗 구에타와 함께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영국 출신의 아델은 MTV 시상식에서 중요부문 수상을 놓쳤던 아쉬움을 AMA 올해의 음반 상과 최고 팝/록 여성 아티스트 상 수상으로 대신했다.

인상적인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던 니키 미나즈는 랩/힙합 부문에서 릴 웨인과 팀을 이뤄 최고 그룹상을 받았으며 랩/힙합 최고 음반상도 받았다.

마룬5는 현재까지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Move Like Jagger’로 최고 팝/록 단체상을 받았다.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은 “이 상을 탈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리안나와 비욘세는 소울/R&B 부문에서 최고 앨범상과 최고 여성 아티스트 상을 나눠가졌다. 

파격적인 반투명 소재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을 펼친 제니퍼 로페즈는 라틴 음악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AMA는 미국에서 열리는 음악 시상식 중 그래미 어워드 다음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시상식으로 팝/록, 랩/힙합, 컨트리, 소울/R&B 네 부문을 최고 아티스트상과 앨범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39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수상자 명단

▲ 성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아델(Adele)

▲ 얼터너티브 록 아티스트: 푸 파이터즈(Foo Fighters)

▲ 가스펠 아티스트: 캐스팅 크라운즈(Casting Crowns)

▲ 컨트리 여성 아티스트: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 컨트리 남성 아티스트: 블레이크 쉘톤(Blake Shelton)

▲ 컨트리 단체 아티스트: 레이디 안텔바움(Lady Antebellum)

▲ 컨트리 최고 앨범: 테일러 스위프트 "Speak Now"

▲ 라틴 음악 아티스트: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 팝/록 여성 아티스트: 아델(Adele)

▲ 팝/록 남성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Bruno Mars)

▲ 팝/록 단체 아티스트: 마룬5(Maroon 5)

▲ 팝/록 최고 앨범: 아델 "21"

▲ 랩/힙합 아티스트: 니키 미나즈(Nicki Minaj)

▲ 랩/힙합 최고 앨범: 니키 미나즈 "Pink Friday"

▲ 소울/R&B 여성 아티스트: 비욘세(Beyonce)

▲ 소울/R&B 남성 아티스트: 어셔(Usher)

▲ 소울/R&B 최고 앨범: 리안나(Rihanna) "Loud"

▲ 올해의 아티스트: 테일러 스위프트 

▲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핫 쉘 레이(Hot Chelle Rae)

smin105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