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별 '밤하늘의 별을' 오리지널 버전 발표…"11년만에 완성"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임한별이 '밤하늘의 별을(오리지널)'을 발표한다.
29일 소속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임한별이 오는 11월2일 오후 6시 '밤별 프로젝트(Project)'로 발표되는 '밤하늘의 별을(오리지널)'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밤하늘의 별을(오리지널)'은 2010년 프로듀서 양정승이 발표해 메가 히트를 기록한 '밤하늘의 별을…' 오리지널 버전으로 임한별에 의해 11년 만에 세상에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11월 신인가수 경서가 2010년 발표된 원곡 '밤하늘의 별을…'을 새롭게 샘플링해 재탄생시킨 '밤하늘의 별을(2020)'도 온라인 음악 사이트 올킬을 비롯해 인기가요 1위 등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원곡의 오리지널 버전인 이 곡은 풋풋한 소년과 소녀의 사랑 고백을 소년의 시선에서 설레고 긴장되는 순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잘 묘사한 가사와 익숙하면서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대중적인 곡이 탄생됐다.
프로듀서 양정승은 "이 곡은 11년 전 발표된 원곡의 이전 기획된 앨범으로 남자 가수 솔로 버전의 곡이었다"며 "보컬리스트 임한별을 만나 이제야 곡이 완성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한별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프로다운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보컬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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