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곡 장인' 백예린, 리메이크 앨범 '선물'로 확장할 음악 세계 [N초점]

블루바이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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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백예린이 리메이크 앨범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한다.

백예린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커버 앨범 '선물' 전곡을 공개한다. 이 앨범에는 그간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았던 다채로운 장르의 명곡들이 실린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토이 '그럴 때마다', 검정치마 '안티프리즈'(Antifreeze), 이영훈 '돌아가자', 장기호 '왜? 날', 넬 '한계', 소히-이한철 '산책' 등 2000년대, 2010년대에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 실릴 것을 예고해 팬들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타이틀곡은 '왜? 날'과 '산책'이다. '왜? 날'은 싱어송라이터 장기호의 자작곡으로, 재즈적 선율이 인상적인 웰메이드 발라드다. 장기호의 음색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기에 백예린이 이를 어떻게 재해석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예린표 '산책'은 이미 대중에게 공개된 커버곡. 공개 이후 커버 영상 조회수가 수백만 뷰에 달하고, 음원 요청이 쇄도한 곡이라 K팝 팬들의 호응을 있을 전망이다.

또한 역시 백예린의 개인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커버 음원이 공개돼 인기를 끈 '그럴 때마다'는 물론, 밝은 에너지가 인상적인 '안티프리즈', 위로를 주는 곡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한계', 보사노바 장르의 따스한 곡 '산책'이 수록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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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백예린은 명곡에 자신의 음색을 입힌 커버곡들을 종종 발표해왔다. 앨범에 실릴 '산책'과 '그럴 때마다'를 비롯해 '가끔', '라 라 라 러브 송', '올웨이즈 인 러브' 등 장르와 국가를 불문하고 다양한 곡들을 불러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곡에 담긴 다양한 결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백예린의 음색도 장점으로 돋보였다. 덕분에 백예린 커버곡 마니아까지 생길 정도. 그는 이에 화답해 커버 앨범을 제작, 빛나는 결과물을 완성하게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선물'에는 기존에 공개돤 '산책', '그럴때마다'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네 곡을 새롭게 담았다"라며 "이전에 백예린 커버했던 유명곡들 대신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곡들로 구성하고자 했다. 숨은 명곡들을 재해석하여 소개하는 것이 앨범의 취지 중 하나였다"라고 설명했다.

'커버곡 장인' 백예린의 커버 앨범 '선물'은 오는 10일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