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종합] '약물복용' 빅뱅 탑 응급실行…"위독한 상태 아냐"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적발된 뒤 자대 내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된 빅뱅 멤버 탑(최승현)이 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지난 5일 밤 10시경 평소 복용하던 신경 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취침했다. 6일 오전 7시 30분경 잠을 자던 탑을 깨우자 잠시 눈을 뜨기도 했지만, 피곤해보이는 모습에 계속 취침하게 했다.
이후 정오가 되도록 탑이 잠에서 깨지 못하자 탑을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후송했다. 병원에서 혈액, 소변, CT 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꼬집으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의사 소견으로는 평상시 복용하던 약이 과다복용 된 것 같다고 추정 중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정확한 확인이 안 되고 있으며, 계속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탑은 위독한 상태는 아니고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있어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1~2일 정도 경과를 보고 약 성분이 빠지면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탑이 치료를 받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의 중환자실에는 어머니 및 소속사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탑은 전날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악대에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됐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6년 10월 20대 초반의 여성 A씨와 함께 대마초 2회, 대마액상 2회 등 총 4회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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