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유 "춤 연습 많이 했다…덜 율동 같을 것"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팔레트' 댄스 파트에 대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정규 4집 '팔레트'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이유는 댄스에 대해 "댄스 퍼포먼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다. 춤을 잘 추는 가수는 아니다. 댄스 퍼포먼스도 준비가 되어 있다. 춤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힐도 높은 것을 신고 연습했다. 이번엔 조금 덜 율동같지 않을까 싶다. 멋진 댄스 가수같은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런엔딩' 뮤직비디오에는 김수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우선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첫 드라마 '드림하이'부터 가장 최근에는 '프로듀사'까지 했다. 부탁을 드렸다. 분량이 많고 남자 배우가 굉장히 중요한데 도와줄 수 있겠냐 했더니 흔쾌히 응해주더라. 정말 고마웠다. 너무 바쁠텐데 그래도 김수현씨가 나와서 뮤직비디오가 잘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이유는 '밤편지'로 포문을 연 뒤 타이틀 곡 '팔레트' 무대까지 선보이며 청아한 음색을 뽐냈다.
1년 5개월여 공백 끝 새롭게 발표될 아이유의 정규4집 신보 '팔레트'는 뮤지션 아이유 특유의 감성으로 다채롭게 색칠된 10개 트랙들을 독창적, 실험적시도로 담아낸 웰메이드 음반이다. 이 음반에는 아이유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빅뱅의 지드래곤, 이병우, 손성제, 이종훈, 선우정아, 오혁, 샘김, 김제휘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유는 오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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