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안테나는 주식회사, 대기업처럼 월말 평가 있다"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가수 권진아가 소속사 안테나 뮤직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권진아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정규앨범 '웃긴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쪽쪽'에 대해 "저희 회사에 대기업처럼 월말 평가라는 제도가 있다. 그때 불렀던 곡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MC 딩동이 안테나 뮤직에 대해 언급하자 "주식회사 안테나다"라고 강조한 뒤 또 다른 수록곡 '스물'에 대해 "사실 19세쯤 녹음을 했다. 그래서 제목도 '19'였는데 제가 스물이 돼서 제목이 '스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진아의 타이틀곡 '끝'은 이별을 직감한 남녀가 헤어지는 찰나를 다룬 발라드곡이다. 유희열이 작사, 라디가 작곡, 윤석철이 편곡에 참여해 권진아만의 맞춤곡으로 탄생시켰으며, 권진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