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8월13일 첫 내한 단독 공연

데뷰앨범 수록곡 'Radioactive',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간(87주) 싱글 차트 기록

美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8월13일 내한공연한다. (사진제공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첫 내한 단독 공연이 8월13일 저녁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인터넷사이트 인터파크와 YES24 등에서 시작한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일렉트로닉과 힙합, 포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컬 댄 레이놀즈(Dan Reynolds)을 비롯해 벤 맥키(Ben McKee, 베이스), 웨인 서몬(Wayne Sermon, 기타), 다니엘 플라츠맨(Daniel Platzman, 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다. 2014년 서울에서 열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무대에 게스트로 등장해 라이브를 한 차례 선보인 바 있는데, 단독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2012년 발표한 데뷔 앨범 'Night Visions'(나이트 비전스)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록 차트 정상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데뷔 앨범의 2번째 곡 'Radioactive'(라디오액티브)는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함은 물론 무려 87주 동안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머무르면서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간 싱글 차트에 오른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Radioactive’는 최근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빌보드와 MTV 선정 ‘2013년 최고의 신인 밴드’, 음악지 롤링 스톤 선정 ‘2013년 최고의 록 히트 싱글’ 등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매진 드래곤스의 데뷔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약 4백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2015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Smoke + Mirrors'(스모크 + 미러즈)는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와 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함은 물론 영국의 'UK 차트' 정상까지 차지해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드라마 ‘글리(Glee)’에서 리메이크된 ‘It’s Time’(잇츠 타임)과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의 OST 곡으로 발표한 ‘Battle Cry’(베틀 크라이)와 삼성 갤럭시 노트 8.0의 전세계 캠페인 송으로 사용된 ‘On Top of the World’(온 탑 어브 디 월드) 그리고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Warriors’(워리어스) 등 여러 장르를 포용한 이매진 드래곤스의 음악은 드라마와 영화, 게임, 광고 등 여러 영상 매체에 사용되며 더욱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 6만6000원~8만8000원.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