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로꼬, 새 앨범 ‘로꼬모티브’ 발매…박재범과 콜라보도 펼쳐

(서울=뉴스1) 온라인팀 = 힙합 래퍼 로꼬가 박재범, 그레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 내 멜론TV와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일 ‘로꼬 with GRAY, 박재범 - 니가 모르게 & 자꾸 생각나’란 제목으로 스페셜 클립 영상이 오픈됐다.

7분 분량의 해당 영상에서 로꼬는 “최근 제 첫 EP 앨범 ‘로꼬모티브 (LOCOMOTIVE)’를 발매했다. ’로꼬모티브’는 저의 모티브(동기)란 의미도 있고 기관차란 뜻도 있다. 기관차처럼 쭉쭉 많은 곡을 들려드리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수록곡 중 ‘자꾸 생각나’는 사실 (박재범) 형의 곡이었는데 제가 뺏어왔다”고 고백하자, 박재범은 “로꼬가 해서 더 잘 나왔고 뮤직비디오도 잘 만들어졌고 그래서 정말 만족한다”며 로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자꾸 생각나’는 박재범의 솔로앨범 타이틀곡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곡 전체의 분위기가 로꼬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박재범의 의견으로 로꼬의 앨범에 수록되었다는 후문.

뮤직비디오를 통해 앨범 발매 전 선공개된 ‘자꾸 생각나’는 자꾸만 떠오르는 이성에 대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박재범 특유의 섹시한 보이스와 로꼬의 리드미컬한 랩이 매력적인 곡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로꼬는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1의 우승자로 지난 3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감아 (Feat. Crush)’를 발표했으며 레이블 AOMG과 계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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