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인스타그램에 물음표 사진 올려…크리스 소송 의미하나

엑소 크리스가 15일,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세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음표 사진을 올렸다.© 세훈 인스타그램
엑소 크리스가 15일,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세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음표 사진을 올렸다.© 세훈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 그룹 엑소(EXO)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멤버 세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음표 사진을 게재했다.

세훈은 15일 오후 4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음표가 그려진 그림 한 장을 올렸다. 앞서 이날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세훈이 크리스의 행동에 당황한 심경을 나타낸 게 아니냐는 게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크리스와 관련된 사실을 확인 중이다. 매우 당황스럽다"라며 "엑소 활동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 7일 신곡 '중독(Overdose)'으로 컴백, 오는 22일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지만 크리스의 소송 문제로 향후 활동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ehehe_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