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록 듀오 글렌체크, 11월 정규 2집 발매

10월말 음원 선공개·뮤직비디오 발표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3 무대에 선 밴드 글렌체크(사운드홀릭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밴드 글렌체크(김준원·강혁준)가 오는 11월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한다.

글렌체크 소속사 사운드홀릭 측은 "이번 앨범 작업은 글렌체크 멤버들이 올해 스페인 여행에서 얻은 경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시작됐다"며 "음악뿐 아니라 비디오, 패션 등 여러 결과물로 글렌체크만의 예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글렌체크는 같은 소속사 밴드 자우림이 최근 발매한 9집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의 수록곡 '이카루스'의 프로그래밍에 함께했다. 지난 20일에 열린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3 무대에서는 새 앨범 발표에 앞서 소개 영상으로 신곡 '퍼시픽(PACIFIC)'을 선보이기도 했다.

글렌체크는 오는 10월말 음원을 선공개하고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2집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