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일베 논란, "대표도 일베하나?"
"정보 얻기위해 대부분 유명 사이트 접속" 해명
걸그룹 크레용팝이 일베 논란에 휩싸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크레용팝 소속사 대표의 트위터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베 논란'이 일어났다.
소속사 대표는 지난달 1일 "어제 알게 된 불편한 진실. 모 멤버와 얘기 도중 하나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낄낄거렸는데...갑자기 쏴 해지는 분위기. 그렇다 그 얘기는 일베에만 올라온 내용이라는 거"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지난 3월에 "오늘도 디씨와 일베에 크레용팝을 전도하는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남긴 글도 공개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22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걸그룹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일베를 포함한 대부분 유명사이트에 들어갔다"며 "이는 정치적 성향 때문은 아니지만 일베를 간 것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사과하겠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그룹 이미지에 일베라니 너무 안 어울린다", "이건 소속사 대표님이 조심하셔야 할 듯", "이런걸로 이미지 잡히면 안 좋을텐데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daeju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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