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NBC 투데이쇼 출연, '대한민국 만세' 외쳐

가수 싸이(36·박재상)가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싸이는 3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신곡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싸이는 무대공연을 마치고 MC들과 인터뷰에서 '젠틀맨'의 시건방춤과 꽃게춤을 가르쳐 줘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인터뷰에서 "다시 초대해 줘 감사하다"며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건수가 2억7000만건을 돌파한 데 대해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MC들의 질문에 영어로 응답하던 중 갑자기 한국말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 현장을 환호케 했다.
이날 싸이는 '젠틀맨'에 이어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MC들은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고 '말춤'을 췄다.
싸이는 지난해 9월 NBC '투데이쇼'에 출연한 바 있다.
cho04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