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소속사 "10년간 번 돈 탕진 맞다"
'힐링캠프' 사전 인터뷰서 안타까운 가족사 밝혀
'트로트의 여왕' 가수 장윤정(33)이 10년 동안 모았던 수입을 모두 날린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달 말 SBS '힐링캠프' 제작진과 한 사전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번 돈을 어머니에게 맡겼다 전부 탕진했다고 말했다.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조회했더니 빚만 10억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장윤정 남동생의 커피·대관·무역 사업 등 무리한 사업 투자로 벌어졌다고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소문이 퍼졌다.
이 때문에 장윤정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부모님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우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사전 인터뷰에서 얘기한 부분에 대해 홍익선 소속사 대표가 맞다고 했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장윤정이 번 돈을 어머니가 탕진해 부모님이 이혼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 전에 이혼을 준비 중이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힐링캠프' 사전 인터뷰는 방송 녹화가 아니어서 허심탄회하게 한다. 이 내용을 본방송에서 이야기할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다"며 "장윤정은 이 내용이 언론에 나올 것으로 생각지 못했기 때문에 당황스러워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장윤정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피앙세 도경완 KBS 아나운서(31)의 가족들과 가진 상견례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고백하고 위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윤정은 4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트로트 대축제-인우패밀리 in 수원 콘서트' 연습에 매진 중이다. 해당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가수 박현빈, 윙크 등도 출연한다.
장윤정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SBS '힐링캠프' 장윤정편은 오는 7일 녹화될 예정이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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