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이소룡과 볼링치고 한 달 뒤…"

성룡, 이소룡과의 인연 공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 News1

홍콩 배우 성룡이 액션 스타 고(故) 이소룡과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는 성룡이 출연해 영화 '용쟁호투'를 함께 찍은 이소룡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룡은 "이소룡과 액션 촬영 중 쌍절곤에 맞아 머리가 완전 부었다"며 "이소룡이 컷 소리와 함께 다가와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볼 때마다 이소룡이 칭찬을 했다"며 "때리는 장면이 있으면 나를 찾았다. 내가 리액션이 좋다"고 덧붙였다.

성룡은 "어느 날 길을 가다 이소룡을 만났다. 그때 볼링을 같이 치러가게 됐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나 "그러고 한 달도 안 지나서 이소룡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룡은 배우 권상우와 함께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을 촬영해 지난달 18일 1박2일 일정으로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