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영화 '소년일기' 출연 확정…소년원 수감 소년 돕는 교사 역

이규형/ 에이스팩토리 제공
이규형/ 에이스팩토리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규형이 영화 '소년일기'에 출연한다고 1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가 밝혔다.

'소년일기'(감독 정한진)는 소년원 교사 지민과 소년원에 수감된 열일곱 살 소년 강준이 일기를 매개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이규형은 극 중 기간제 교사 지민 역을 맡을 예정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 소년원 교사가 된 지민을 통해 복잡한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강준 역은 배우 윤재찬이 맡아 이규형과 호흡을 맞춘다. 이외 허동원, 김예은, 박은석, 채수하 등이 출연한다.

'소년일기'는 제17회 전주프로젝트에서 전주영화제작소상과 SM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했다. 2026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연출은 단편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통해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과 제1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 동전상을 수상한 정한진 감독이 맡았다.

이규형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먹먹함과 따뜻한 울림을 관객분들께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규형은 '비밀의 숲'(2017)과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 등으로 이름을 알린 뒤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2020) '보이스 시즌4'(2021) '삼식이 삼촌'(2024)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2023) '핸섬가이즈'(2024) '보스'(2025)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한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에서는 의문의 투서를 받고 수사를 시작한 형사 순용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소년일기'는 2027년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