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 조우진·윤경호부터 스윙스까지…신스틸러 5인 [N컷]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측이 배우 조우진과 윤경호,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스윙스)까지 다섯 인물의 스틸 컷을 선보였다.
14일 배급사 CJ ENM이 공개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다섯 인물 스틸은 극 중 곽동욱(조우진 분), 조중환(윤경호 분), 하마(김민호 분), 장태희(임세미 분), 아브라함(문지훈 분)의 모습을 담았다. 다섯 인물은 각자 다른 자리에서 장태영(변요한 분)과 박태영(노재원 분)의 승부에 관여하며 극의 온도를 바꿔놓는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한판을 벌이게 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는 조우진이 장태영에게 포커를 가르치는 인생 스승 곽동욱 역을 맡았다. 한때 이름을 날렸던 곽동욱은 베트남의 작은 판을 전전하며 여생을 보내다 불쑥 찾아온 장태영으로 인해 다시 승부사 기질을 깨운다. 지난해 추석 극장가에서 '보스'로 흥행의 주인공이 된 조우진은 올해 추석에도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2년 연속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세 배우 윤경호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움직이는 살인청부업자 조중환 역을 맡았다. 조중환은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지만 유독 장태영에게만은 단순한 임무 이상의 호기심을 품게 된다. 조중환의 선택은 후일 장태영과 박태영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두 태영의 시간을 가장 오래 지켜본 친구 하마 역은 김민호가 연기한다. 학창 시절 교실에서도 판을 깔았던 하마는 유쾌한 활력으로 극의 초반을 이끌다 두 친구 사이에서 자신의 패를 다시 쥐며 변화한다. '신병' 시리즈의 이등병 박민석으로 시즌 3까지 시리즈의 얼굴이 된 김민호는 과장 없는 호흡과 생활에 밀착한 디테일로 인물의 온도를 짚어낸다.
두 태영을 품어준 울타리 같은 누나 장태희 역은 임세미가 연기했다. 일찍 부모를 여읜 뒤 홀로 동생을 키워온 장태희는 갈 곳 없던 박태영까지 스스럼없이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세 사람의 시간을 만들어낸다. '하이재킹' '최악의 악' 등을 통해 인물의 사연을 설명하지 않고도 관객을 설득해 온 임세미는 다정한 누이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 치도 두려움이 없는 잔혹한 무법자 아브라함 역은 문지훈이 맡아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아브라함은 판단도 감정도 없이 명령만을 수행하는 아브라함은 스스로 생각하지 않기에 더 두렵고 멈추지 않기에 더 잔인한 인물이다. 한국 힙합 신을 대표하는 래퍼 스윙스로 무대 장악력을 쌓아온 문지훈이 스크린에서 보여줄 존재감에 기대가 모인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타짜'는 2006년 개봉,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등이 출연해 56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이후 '타짜: 신의 손'(2014),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으로 시리즈가 이어졌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올해 추석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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