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홍경표 촬영감독이 찍은 황정민·조인성·정호연…치열한 현장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직접 찍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호프'의 비하인드 스틸은 로케이션 촬영지의 압도적인 풍광부터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스태프,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순간까지 담아냈다.
이번 스틸은 홍경표 촬영감독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영화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독창적인 미장센과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루마니아 레테자트, 해남, 합천 등 서로 다른 장소를 호포항이라는 하나의 가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이 엿보이는 가운데, 자연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미지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속 액션 시퀀스들을 촬영하는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까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SF 영화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장편으로,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했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이 영화는 개봉 11일째 300만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올 한 해 개봉작 중 네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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