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12일째 굳건한 1위…누적 341만↑ [Nbox]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26일 하루 28만 58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1만 5698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았다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존재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출연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
개봉 첫날부터 1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프'는 개봉 11일째 300만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올 한 해 개봉작 중 네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기도 하다.
'호프'와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이날 4만 8445명의 관객이 관람해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6만 2965명이다.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는 같은 날 3만 4802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만 92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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